아키타(秋田)현 아키타시 소에가와 유자와다이(添川湯沢台)1번지

성체봉사회에 대하여

성체봉사회는 1970년(쇼와 45년)에 니가타(新潟)교구장
사도 요한 이토 쇼지로(伊藤庄治郎) 주교님에 의해 설립된 가톨릭 여성 봉헌생활자들의 작은 모임입니다.
회원은 ‘순종, 정결, 청빈’의 청원을 서원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의 생애에 따라
하느님과 사람들에 대한 봉사를 위해 평생을 바칩니다.
성체봉사회에는 아키타(秋田)시 유자와다이(湯沢台) 본부 수도원에서
기도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생활을 보내는 본부회원과
수도원 밖에서 생활하면서 사회에서 복음선교에 종사하는 원외회원이 있습니다.
가톨릭교회의 중심인 ‘성체’에 현존하시는 예수님께 봉사하려는 목적으로 니가타 교구장 지도 하에서
‘내가 목마르다’ [요한복음19장28절]라고 외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심(聖心)께
대해 생활 다방면에서 응답하는 것이 모임의 정신과 사명입니다.

성당에 대하여

성체봉사회 성당은 군마(群馬)현 다카사키(高崎)시 ‘우라노도미야(浦野堂宮)공예’의
미야다이쿠(宮大工: 전통건축 전문의 목수)들에 의해 만들어진
팔작지붕 중층 구조 순 일본식 건축입니다.
‘가톨릭이 일본 정신풍토에 뿌리 내리도록’이라는 소원을 담아서
일본 전통적 사사(寺社)건축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토대를 시작하여 7년을 거쳐 2002년 5월 1일에 완성하고
‘구세주의 어머니’로 바치게 되었습니다.
성당 내 좌측 회랑에는 아키타 성모상이
우측 회랑에는 성 요셉상이 안치 되어있습니다.

마리아 정원

마리아 정원은 성모님께 바치는 일본식 정원으로서 만들어진 기도의 마당입니다.
1974년(쇼와 49년) 봄부터 조경작업을 개시하여
1976년(쇼와 51년) 10월 10일에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각지에서 기부 받은 수목들을 활용하여 손수 만들어진
가이유시키(廻遊式: 경관을 돌아가며 감상할 수 있게 조경한 방식) 정원입니다.

어린양의 정원

어린양의 정원도 기도와 묵상의 정원으로서 만들어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사형 선고로부터 십자가 죽음)를 떠올리는 ‘십자가의 길’이 있습니다.
이 정원은 1994년 8월 18일 니가타 교구장
프란시스코 사토 케이이치(佐藤敬一) 주교님께서 축성 하셨습니다.

아키타 성모상에 대하여

아키타 성모상은 ‘모든 백성들의 어머님’이신 성모님의 그림을 토대로
아키타시 조각가 와카사 사부로(若狭三郎) 씨가 1963년에 제작하였습니다.
‘모든 백성들의 어머님’은 1945년부터 1959년 사이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이다・페아데만이란 여성에게 발현하신 성모님입니다.
1975년 1월 4일 아침에 성모상에서 눈물이 흘러나오는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낙루(落涙)’ 현상은 그날부터 연일 계속되거나 일수를 두거나 하면서
1981년 9월 15일(슬픔의 성모 기념일)까지 101회 이루어졌습니다.
눈물이 흘러나올 때마다 수녀님들은 각자 작업 손을 멈추고 성모상 앞에 모여
다 같이 묵주 기도를 하였고 마지막에는 항상 주교님께서 눈물을 닦아내셨습니다.
눈물을 닦아낸 탈지면은 나중에 아키타대학교와 기후대학교 법의학과 감정을 통해서
‘사람 체액’으로 판정을 받았습니다.